[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지난 6월 29일 개장한 경포해수욕장 오리바위 다이빙대, 해수풀장 방문객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함과 동시에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여름철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포 오리바위 다이빙대와 해수풀장은 시원한 바다에서 스릴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시설이 없어 워터파크 등 실내 물놀이시설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은 기존 해수욕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피서객 및 시민 모두에게 추억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종합 물놀이시설(폰툰) 125m를 설치했으며, 오리바위 다이빙대는 길이를 1m 연장하고, 높이 약 2.4m, 수심 5.8m로 짜릿함을 느끼기 적합한 높이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다이빙을 처음 시도하는 피서객들에게 수영거리와 안전성 확보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여주는 등 경포해수욕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며, 전년대비 4배 이상의 이용률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수풀장은 모든 연령대가 짜릿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33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올해 국내 최초 해수욕장 내 해수풀장 야간개장을 실시하는 등 초열대야 속 관광객과 시민들의 쉼터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피서객들의 니즈에 맞추어 새롭게 선보인 오리바위 다이빙대, 해수풀장을 피서객 및 시민이 많이 이용하여 더위도 식히고 추억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