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영덕군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일 영덕소방서 영해119안전센터와 함께 ‘경북형 화재진압 전술훈련’과 2024년 하반기‘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술회관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을 통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영덕소방서 19명 인원과 지휘차, 펌프차, 물탱크, 구급차 등 장비 6대가 출동하여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예주문화예술회관 직원들은 화재 상황에 대비해 회관 자위소방대의 임무를 숙지하고 화재 시 방문객 및 직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초기 대처요령을 교육받았다. 이후 예술회관 앞 야외 광장에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설비 사용법을 듣고 실습 훈련과 함께 화재 진압 전술 훈련에 참여했다. 예주문화예술회관 시설 담당자는“이번 소방훈련은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소방관들의 지도를 받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불가피하게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소방서와 연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졌다.”고 평가했다. 영덕소방서 관계자는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연간 2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영덕 군민의 대표 문화공간이기 때문에 유사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늘 훈련이 돼 있어야 한다. 화재가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늘 경계하는 마음으로 대비해야 하고 영덕소방서도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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