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 온열질환 대비 응급처치 교육·홍보 실시8일, 울산대공원 정문 일대에서 시민 대상 교육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8월 8일 오후 3시 울산대공원 정문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대비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 나타난다.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은 가장 먼저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다. 열사병의 증상(심한 두통, 의식저하·소실 등)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구조 요청을 하여야 한다. 옥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또한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재난 중 하나이다”라며 “시민들께서는 폭염이 지속되는 한낮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동119안전센터는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소방차, 구급차 내 폭염 대비 물품 비치 ▲여름철 폭염 대비 예방수칙 홍보 ▲현장활동대원 대상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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