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남원 시민들이 나무의사 등 각종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강좌가 개설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2, 더불어민주당)은 굴착기운전, 지게차운전, 측량, 화훼장식, 조경설계, 조경시공, 스케치업, 전기(내선)공사, 피복아크용접, 특수용접 등 10개 부문에 대해서 2024년 남원 지역주민 생활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종명 의원이 전북자치도의회에 입성하자마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을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한 결과물이다. 남원용성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생활기술 교육은 오는 12일(월)부터 19일(월)까지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로 5~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부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교육 등 다양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스케치업 교육은 건축,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3D모델링 프로그램으로 투시도, 조감도 등을 직접 구현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임종명 의원은 “남원 시민은 이번 강좌를 통해 누구는 나무의사를 꿈꾸고, 누군가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정원설계 전문가, 도시설계자가 될 수 있는 기회로 각 분야에서 꿈을 찾고, 실현하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남원 시민들이 미래 희망을 갖고 키워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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