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베트남 MICE 로드쇼 참가로 동남아 MICE 시장 공략 나서베트남 여행사, 항공사 대상 네트워크 구축 및 유치마케팅 전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월 7일과 9일 각각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MICE 로드쇼’에 참가했다. 이번 ‘2024 베트남 MICE 로드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했으며, 국내 지자체 및 여행사, 관광지 등 22개 기관과 베트남 정부기관, 여행사, 언론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국내 참가기관 대상 사전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 MICE 관광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베트남 주요 관계기관과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MICE 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설명해 현지 업계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에 1박 이상 체류하고 1곳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의장 시설, 오찬 및 만찬, 관광지 입장료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단체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한국 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은 베트남 여행사와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동남아 기업 회의 및 포상관광 등의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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