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양산시의회는 8월 12일 오전 10시에 “2024년 양산시어린이의회 입교식”을 가졌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3번째 운영되는 양산시 어린이의회는 40명의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 어린이들이 어린이의원이 되어 모의 의회를 직접 운영해 보게 된다. 어린이의회는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미래 지역사회 주역으로서의 책임감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양산시의회의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의회는 이번 입교식을 시작으로 자치활동 4회를 진행한 후, 8월 21일 오전 10시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및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감할 계획이며, 어린이 의원들은 의장, 의원, 시장, 부시장, 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조례, 결의안 등 안건심의와 시정질문, 자유발언 등 양산시의회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의사진행과 같은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은 입교식 격려사를 통해 “이번 어린이의회를 통해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역할과 필요에 대해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는 즐겁고 귀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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