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 창녕 디지털곤충학습관 시설 점검창원교육단지 내 생태학습장, 생태학습공간 도입 제안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경상남도의회 이찬호(국민의힘, 창원5) 교육위원장은 12일 창녕군 디지털곤충학습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곤충학습관은 경남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 초입에 자리잡은 폐교를 활용한 것으로 어린이들의 생태감성교육에 관심이 높던 박종훈 교육감과의 공감대가 맞닿아 곤충과 나방의 생태를 연구하는 연구소, 어린이들의 생태학습공간, 그리고 콘텐츠를 전시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의 생태전환교육과 지속가능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직접 디지털곤충학습관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디지털곤충학습관 조문호 관장은 “곤충들의 이름을 외우는 교육에서 벗어나 곤충생태일기를 보며 직접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직접 체험하는 것을 시로 표현하는 것, 이것이 창의융합교육이다”고 말했다. 이찬호 위원장은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미래 세대들에게 이러한 체험형 생태전환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교육단지내 생태학습장 조성사업에 “지속가능한 다양한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디지털곤충학습자료가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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