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동해시는 지난 7월에서 8월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재학(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토피 예방 숲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원권역 환경성질환예방센터인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운영한 이번 캠프는 최근 환경의 변화와 면역력 약화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 26일, 8월 8일, 9일 총 4회에 걸쳐서 운영한 이번 캠프는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재학(원)생 127명이 참여했다. 또한, 눈높이에 맞춘 ▲ 천연물감과 도안을 활용한 나만의 에코T 만들기 체험 ▲ 건강 자연식 체험 ▲ 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법 교육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캠프 운영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예방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예방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어린이 보육시설 및 학교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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