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대표 맛집 모여라! 2024 관악강감찬축제 ‘고려장터’ 참가자 모집강감찬축제 고려장터에서 먹거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10개팀 모집…10월 12~13 양일간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관악구가 ‘2024 관악강감찬축제’ 내 먹거리 프로그램인 ‘고려장터’에 참가할 지역 상인을 모집한다. 낙성대공원에서 개최하는 ‘2024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 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먹거리도 제공하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관내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프로그램인 ‘고려장터’를 운영하여 축제를 즐기는 구민의 입맛을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고려장터’는 ▲관내 전통시장 ▲샤로수길 ▲골목상권 등 관악구를 대표하는 지역 맛집들이 참여하여 축제 주제인 ‘잔치’ 콘셉트에 어울리는 메뉴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이색 먹거리 공간이다. 구는 8월 26일까지 10팀 내외의 고려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관악구 내 일반음식점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를 필한 업소 또는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영업 신고가 가능한 곳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 활성화의 목적에 따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선정은 지양하고 있다. 고려장터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테이블과 의자, 다회용기와 같이 고려장터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도 지원하며, 판매 수익은 판매자에게 전액 지급한다. 고려장터 모집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판매금액 ▲카드 단말기 필수 사용 ▲식품위생법에 따른 한시적 영업 신고 ▲다회용기를 사용한 음식 판매 ▲10월 12일~13일 양일간 참가 등의 자격이 필요하다. ‘고려장터’ 신청 방법은 관악문화재단으로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과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고려장터 전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ESG 개념을 도입한 친환경 축제를 통해 ‘플라스틱 프리(Free) 서울’ 실천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역사 문화를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는 지역이 많지 않고, 그 중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관악강감찬축제가 유일하다”라며 “전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관악강감찬축제 고려장터에서 관악구 대표 맛집의 손맛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