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제천시는 명동 고기로(舊 명동갈비골목)상권에서 고기데이 행사를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재추진되는 ‘고기데이’는 행사는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작된 행사로 올해에도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 ~ 11시까지 명동 고기로 7개 식당 앞 노상주차장에서 10월 19일까지 10주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고기데이 행사는 금요일 색소폰 연주와 토요일 버스킹 공연으로 나누어지며 시민들에게는 공연과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있는 야외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상인들에게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골목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명동 고기데이는 제천시 관내 상권의 단순한 유동인구 이동이 아닌 관광객들에게는 숙박까지 연결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상품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행사”라며, “지역 먹거리 명소로 부상한 고기로에서 행사장 좌석이 가득 차 골목상권도 살리며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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