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 실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능력 향상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19 [10:53]

산림청 국립수목원,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 실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능력 향상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19 [10:53]

▲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13일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국립수목원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포천시보건소와 함께 한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현장에서의 대응능력 강화와 안전문화 조성, 응급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목원은 매월 순차적으로 총 5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 직원의 50% 이상 응급상황 대응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교육은 지난 7월 17일 포천소방서 지원으로 직원 29명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있었고, 이번에는 포천시보건소 지원으로 54명이 참여하여 이론과 실전 교육을 아우르는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양평소방서, 양구소방서 등의 추가 지원을 통해 본원뿐 아니라 분원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골고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기타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등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년과 올해 반복 참석을 통해 응급처치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주변에서 만약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침착하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은 다양한 방문객이 찾는 우리 수목원뿐 아니라 직원들이 일하는 다양한 산림사업 현장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 강조하며, “평소 반복 교육을 통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보다 안전한 국립수목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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