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 흥왕어촌계, 부잔교 정비사업 및 생활안전 캠페인 전개부잔교 로프 교체 및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강화군 화도면 흥왕어촌계에서는 지난 14일 분오항 부잔교의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부잔교는 어민들이 어선을 안전하게 계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어항시설로, 이날 정비사업에서는 어선과 어업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된 로프와 완충제를 교체했다. 이번 작업에는 40명의 어촌계원이 직접 참여했으며, 화도면장과 수협장은 현장을 방문해 어촌계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흥왕어촌계는 정비사업과 더불어 어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조업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 및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촌계장은 "해상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라며,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수연 화도면장은 "어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폭염경보 발령에 따른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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