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 무더위 피해 북캉스 피서지로 인기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과 10월 북페스티벌 등 운영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8/19 [11:26]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 무더위 피해 북캉스 피서지로 인기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과 10월 북페스티벌 등 운영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08/19 [11:26]

▲ 영등시립도서관, 무더위 피해 북캉스 피서지로 인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무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북캉스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등시립도서관은 6월 대비 7월 이용자 수가 10% 증가했고, 도서 대출 권수도 2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도서관의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과 풍부한 도서 자료를 비롯해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생애 주기에 맞는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프로그램 △도담도담 어린이 문화교실 △여름방학 독서교실, 청소년 대상 △역사 속 우리나라 건축물 △알쓸음공을 진행했다.

또한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등시립도서관은 늘어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과 10월 북페스티벌 등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철 이용자 증가를 계기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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