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기술교류회 축사우주 경제시대, 우주항공산업과 반도체 기술 협력으로 글로벌시장 선도해야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19일, 경남 창원 소재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항공우주산업 및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기술교류회'에서 축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항공우주와 반도체 산업 간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승우 의원은 축사에서 "항공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성장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첨단산업"이라고 말하며, 특히 항공산업의 고기술, 고부가가치 특성을 강조하며 “무인기, 드론 등 항공산업이 안보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산업으로서 선진국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가 우주항공청 설립을 통해 우주 강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주 경제시대에 우주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우주항공용 반도체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저궤도 위성서비스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주항공산업에서도 고성능, 고집적, 저전력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국내의 우주항공용 반도체 기술 개발이 선진국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을 했지만, 미래 산업에서 절대강자는 없다”고 말하며, "우주항공산업과 반도체 분야가 빠르게 협력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확보하고, 경제와 안보를 동시에 강화하는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전력반도체 기반 항공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항공우주와 반도체 분야의 최신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과 반도체 기술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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