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기획클럽 365 성료 … 수료식 열려지역 주도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 마련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문화예술기획클럽 365’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클럽 365’는 횡성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실무형 워크숍으로, 총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8주의 기간 동안 문화예술교육 경험 워크숍, 기획서 작성 특강, 결과 공유회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통해 실제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마지막 시간에는 각자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 기획서를 발표하고 향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과정이“문화기획에 대한 관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고, 이곳에서 만난 다른 참가자들과 협력하여 횡성에서 다양한 문화기획 활동들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교육 프로그램 전 과정을 이끈 강사는 “횡성 지역분들의 문화예술 기획에 대한 진중한 태도에 감명받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 잠재력을 가진 문화기획자가 많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이번 교육사업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기획자를 양성하고, 지역 주도형 문화예술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지역 활동가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문화기획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횡성예술살롱 등 후속 모임 프로그램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기초 재단 협력 사업 스타트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 외에도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자원 실태조사 및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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