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 줄 야외콘서트 “어느 날, 8월의 세레나데” 공연을 8월 24일 오후 7시, 양양 남대천 퐁당퐁당물놀이장에서 연다. 이 공연에서는 한국 고유의 흥겨운 가락과 전통의상이 더해진 사랑가 하트퀸의 전통마술 공연과, 크로스오버 성악가 지정윤 소프라노의 공연, 피콜로 연주자 김원미와 함께하는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안디아모 공연, 남대천 물결과 어우러질 현악 4중주 에이스티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를 표방하는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댄스와 DJ콜라보레이션으로 7080 그 시절 추억 속으로 웃음과 감성을 전할 딴따라패밀리의 공연이 함께한다. 양양문화재단에서는 매년 남대천을 배경으로 한 야외음악회를 개최하여 양양군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왔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레퍼토리 공연을 통해 관객과 120분 간 만나게 된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장소에서 양양군의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공연을 통해 공연 관람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접목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좌석이 없으므로 개인용 돗자리 등을 준비하면 된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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