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 30일까지 접수!7개 부문(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청년) 접수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30일까지 ‘제63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63회째인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언론·체육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1962년부터 시작한 이래로 지난해까지 총 37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권위가 있는 큰 상이다. 수상 부문은 7개 분야(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청년부문 특별상)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1명을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동기 부여와 격려의 장을 마련하고 유망 청년 문화예술인의 발굴·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부문 특별상을 신설했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경남도민의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서 경남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3년 이상 등록기준지를 둔 사람 또는 다른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경남도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명확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청년부문 특별상은 문화상 수상 후보자 자격을 갖춘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 해당된다. 문화상 수상을 희망하는 사람은 추천서와 신청서류를 준비해 해당 추천기관·단체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경남도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10월 14일 경상남도 도민의 날에 시상한다.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상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언론·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라며, “각 분야에서 우리 경남의 문화발전을 위해 공헌하여 귀감이 되는 분들을 많이 추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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