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태순 기자] 다날엔터테인먼트와 뮤즈라이브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음악 시장을 공략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와 뮤즈라이브가 디지털 음원 발매 및 키트앨범 발매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음원 유통, 굿즈, 공연 등에 대한 오랜 업력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누구나 쉽게 전 세계에 본인의 음악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를 운영하고 있다. 오로라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30개 이상의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200개 이상의 국가에 디지털 음원을 발매할 수 있다. 또한 오로라는 음원 마케팅을 위한 차트 서비스, 모든 디지털 플랫폼이 아카이브가 되어 있는 앨범페이지, 아티스트 페이지 등 다양한 자체 마케팅 툴을 제공하고 있다. 뮤즈라이브는 지난 2017년 자체 특허 기술인 U-NFC를 적용한 피지컬 매체 키트(KiT)를 적용한 음반 키트앨범(KiTalbum)을 선보이며 피지컬 음반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K팝 시장은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뮤즈라이브는 최근 통합 브랜드인 키트베러(KiTbetter)를 선보이며 프로덕트와 서비스를 아우르고 있다. 특히 쉽고 빠른 음반 발매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키트앨범 형태로 출시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근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홍대 중심가에 오픈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AURORA)의 디지털 음원을 키트앨범으로 제작, 유통하기 위해 맺어졌으며, 뮤즈라이브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8월 중 오로라를 통해 유통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아티스트와 리스너 간의 연결망을 구축하고 나아가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글로벌 뮤직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번 MOU를 시작으로 오로라를 이용하는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이 더 많은 국가에서 디지털 및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서비스되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뮤즈라이브 석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최근 VUT, A2IM의 멤버사로 등록될 만큼 키트앨범에 대한 글로벌 음반 시장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MOU로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오랜 유통 경험과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내 더욱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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