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 방어진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현장점검학교 개축공사 진행상황 및 현장점검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은 23일 오전 11시, 동구 방어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재 진행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방어진초등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와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축공사 진행상황 등을 확인했다. 김수종 부의장은 “지역의 유수한 인재를 배출한 방어진초등학교는 1946년 개교하여 교육시설이 많이 노후되어 있었다”며, “노후된 방어진초를 개축하여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역의 선도적인 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축공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 등 학생 안전 문제 및 학습권 침해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공사 지연이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고 공사가 기한 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교육청 관계부서는 ”학생 안전과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공사차량 진입로와 학교 출입구 분리, 등ㆍ하교 시간 안전요원 배치, 공사 작업자 및 학생 수시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방어진초 관계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우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만큼, 학교에서도 완공까지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에 주력하여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종 부의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창의적인 공간을 제공하여 미래교육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학교와 공사 현장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 안전뿐만 아니라,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사 작업자들의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사업은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교실 환경 개선과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통해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방어진초등학교는 2021년 4월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해 31학급(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개축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3년 4월 공사에 착공하여 오는 2025년 7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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