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8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단계천 일대를 방문하여 최근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산동 미광연립에서 원주천 합류부에 이르는 단계천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및 시설 파손 등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응급 복구 현장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의 수해 피해 복구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원주시의회 조용기 의장을 비롯한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원강수 원주시장,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관리처 홍무호 감독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해 피해 복구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파손된 산책로의 내구성 보완 및 복구, 잔디 유실구간에 대한 생태환경에 맞는 식생계획 수립, 단계천 악취 민원 해결, 하천 상류부 분수구(오수탱크) 하자 조치, 하천 유량 확보 방안 마련 등을 강조하며 복구 및 개선을 요청했다. 김학배 위원장은 “이번 호우로 인해 단계천 일대에서 발생한 피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피해 복구 과정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단계천 수해 피해 복구 작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점검을 비롯해 원주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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