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감염병 신속대응 위한 예비 방역인력 양성21개 보건소 역학조사반원·예비 방역인력 84명 대상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5일 창원한마음병원에서 도내 역학조사반원과 예비 방역인력 84명을 대상으로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 2기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은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시 방역인력의 신속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총 3기에 걸쳐 이루어진다. 지난 4월에 열린 1기 과정에서 80명이 수료했고, 다음 달 24일에 실시될 3기 과정까지 마치면 240여 명이 수료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병 대응 ▲호흡기 및 신종감염병 역학조사 ▲수인성감염병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검체채취 방법 등이며,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노혜영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관련 내용도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 담당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해 도내 감염병 위기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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