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시민물놀이장 행사에 171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으며, 특히 부족한 실내수영장 환경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 물놀이장은 유아도 이용할 수 있는 얕은 수심의 유아풀과 어린이부터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메인풀까지 시민물놀이장으로 활용되어 연령에 맞게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무료로 일부 물총과 구명조끼, 튜브 대여를 실시하여 물놀이 용품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했다. 시민 물놀이장을 이용하던 이용객은 “수영을 배울 마음이 없어서 조치원수영장은 이용할 생각조차 안해봤는데, 수영을 배우지 않고도 시민물놀이 행사를 통해서 공공체육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테마, 새로운 관점에서 세종시민 남녀노소가 만족할 수 있는 시민 문화복지형 프로그램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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