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9월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26 [15:33]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9월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8/26 [15:33]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초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도 위생관리 꼭 신경쓰세요!
7~9월에 집중 발생하는 식중독 그중 ‘9월’에 가장 많이 발생!
2023년 식중독 발생현황 분석 결과, 9월에 1,590명, 7월에 1,563명, 8월에 977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음식점(발생건수 : 199건) 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주요 원인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2023년 발생한 식중독 원인 병원체'
1위 노로바이러스 62건

· 오염 경로 : 오염된 생굴 또는 지하수 등을 섭취했을 때 발생,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
· 예방법 : 익혀먹기, 개인위생 관리 중요

2위 살모넬라 48건

· 오염 경로 : 오염된 달걀껍질에서 다른 식품으로 교차 요염 시 발생
· 예방법 : 달걀 만진 후 반드시 세정제 등을 사용해 손을 깨끗이 세척

3위 병원성대장균 46건

· 오염 경로 :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생채소나 육류에서 많이 발생
· 예방법 :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세척, 섭취
육류는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

코로나19 유행 시기 식중독 발생이 잠시 줄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지난해 식중독 발생건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만큼 증가했습니다.

지속된 더위로 여전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식중독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손씻기, 보관온도, 구분사용, 끓여먹기, 익혀먹기, 세척·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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