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파주운정3 택지개발사업... 환경을 외면한 불법행위 논란...- 파주운정3 택지개발사업, 폐기물 관리 부실과 주민 건강 위협 -
- 법규 무시와 환경 파괴, 주민 안전을 위한 긴급 대응 필요 -
【파주=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하고 대방건설이 시공 중인 파주운정3 택지개발사업에서 법규를 무시한 채 폐기물 관리가 심각하게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률이 75%에 이르는 이 현장에서는 폐콘크리트 등 건설폐기물이 생활폐기물과 혼합되어 있으며, 비산 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기본적인 그물망조차 설치되지 않은 채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
콘크리트는 가루가 발생하지 않지만, 부서진 표면에서는 비산이 일어날 수 있어 대기오염과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간과되고 있다. 인근 도로에서는 이러한 방치 상태가 눈에 띄게 드러나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서는 폐레미콘의 무단 투기와 레미콘 차량의 세척 흔적이 발견되며, 시멘트의 위해성에 대한 인식 부족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주변 토양이 오염되었으며, 순수 토사조차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특히, 레미콘에 포함된 알카리성 폐수는 독성이 강해 인체와 환경을 위협하며, 규정에 따라 철제 보관함 등 완벽한 차수막 시설에서 보관해야 한다. 그러나 대방건설은 이러한 원칙을 무시하고 잔여 레미콘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방건설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은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공사 현장에서의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환경 파괴와 사회적 불평등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업체들은 모든 행위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하며 향후 유사 사례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관련 기관의 조사 결과와 후속 대응에 대한 보도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환경 보호 및 공정한 건설 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이는 심각한 문제로 간주되어 즉각적인 조치가 요구된다.
따라서, 관련 당국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위반 사항을 확인해야 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또한, 상황에 대한 투명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지는 시민들의 안전과 알권리를 위해 관련 사안을 계속해서 보도할 예정이며, 파주시청은 업체에 대한 적절한 지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재발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파주시민들은 업체와 관련 기관들이 책임을 다하고 안전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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