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창작자들의 축제 '2024 메이커 페어 서울' 개최창작자들의 다채로운 전시뿐만 아니라 세미나 워크샵을 통해 시민들과 다양한 경험 공유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전 세계 메이커들의 열정이 하나로 모이는 축제, ‘2024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이 다가오는 10월 12일~13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 & 디자인홀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메이커 페어(Maker Faire)'는 직접 만든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제작자들의 축제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시작되어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45개국 이상,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며, 서울시(주관 서울시립과학관)는 미국 메이크커뮤니티와 단독 라이센스 체결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메이커 페어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2024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는 우주,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부터 수공예, DIY프로젝트, 지속가능발전 분야까지 다채로운 분야에 걸쳐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기쁨’을 나누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창의력과 혁신을 겸비한 민간 메이커 및 기업들이 100여 팀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과학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만들기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크샵, 그리고 메이커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현재 '2024 메이커 페어 서울'은 서울시립과학관 주최 하에 60개의 참가사들을 모집 및 선발 완료한 상태이다. 한편 지속가능한 메이커 운동 확산을 위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영메이커 프로젝트: 내맘대로 공작소’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9월 28일~10월 5일까지 개최한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공작 재료들을 활용하여 대형 가면이나 퍼레이드 의상 등을 직접 디자인-설계-제작하여 ‘2024 메이커 페어 서울’에 참여하게 된다. 영메이커 프로젝트는 9월 9일부터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 및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선착순)할 수 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메이커 페어 서울 2024’ 참여를 통해 각지에서 모여든 창작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작품을 보며 스스로에게 잠자고 있던 '창작본능' 또한 깨워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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