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여수여고 박예은(3학년), 전보은(2학년), 이수영·조하은(1학년) 선수가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사격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크며, 2024년 파리올림픽 선수들도 출전했다. 이날 단체전에서 여수여고가 1,878.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고, 대구체고가 그 뒤를 이어 1,876.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1학년 조하은 선수는 사격을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결선 3위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출전할 만큼 위상 높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참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24개교 237명의 선수·지도자와 여수공공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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