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사천시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학교·유치원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을 신학기 대비 학교·유치원 급식 등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천시 보건위생과와 사천시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올해 점검 완료 업소를 제외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출입 관련 운송차량 온도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가을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유치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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