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정대현 대구 수성구의원(더불어민주당, 범어1·4동,황금1·2동)은 지난 29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터링의 보급 및 확산에 대해 제언했다. 터링이란 우리의 선조들이 즐겼던 전통 놀이의 어울림 정서와 현대인이 즐기는 볼링·컬링의 경기방식을 합친 것으로, 참여자 중심의 재미를 더하여 새롭게 개발된 창의성이 높은 스포츠 중 하나다. 정 의원은 2020년 5월 대한터링협회가 설립됐고, 서울·인천·부산·경기·대구·광주 등 전국의 총 43개의 지부가 있으며, 대구광역시에는 북구지부와 수성구지부 2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성구와 인접한 영천시는 2023년도에 모든 경로당에 터링이 보급 및 활성화된 것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전국터링대회에 3대 가족이 함께 선수로 출전하여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진입장벽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터링의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정 의원은 “상동에 위치한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업의 후원으로 시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수성구 내 경로당, 실버 단체, 장애인 단체, 청년 센터, 청소년 시설,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에서 터링의 시범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해줄 것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정의원은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1인 가구의 증가 및 은둔형 외톨이, 고독사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는 현 시점에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터링의 보급 및 확산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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