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오은옥 의원“산업구조 전환 대비 체계·방안 마련해야”제1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실업·침체 등에 지원책을”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오은옥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일 탈탄소·디지털로 산업 구조의 변화에 대비해 기업·노동자를 위한 체계적인 보호와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날 제1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오 의원은 산업구조의 변화 과정에서 신산업·신기술 관련 일자리는 늘어나지만, 고탄소·노동집약 산업의 정체와 축소에 따른 대량 실업과 경기 침체를 동반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관련 협력사가 많은 창원시 노동자와 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는 있으며, 혼란을 박기 위한 대비책을 하루빨리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오 의원은 “산업구조 전환은 시대의 흐름이며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노동 현황을 파악하고 전환을 지원하는 등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 의원은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고용 조정이 우려되는 산업·업종에 대한 노동자 단체나 사업주 단체 또는 그 연합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오 의원은 “창원시는 주기적으로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지원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수정·보완을 통해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산업 활성화, 경제 발전, 인구 증가의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선제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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