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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 ‘서구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발언 관련 제언’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16:45]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 ‘서구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발언 관련 제언’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09/02 [16:45]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 ‘서구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발언 관련 제언’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지난 2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구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장문정 의원은 전기차 화재가 우리 구에서 발생해 매우 안타깝지만 이번 계기로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유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전기차 안정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배터리 등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물리적 충격, 과전압, 과방전, 고온, 침수 등 배터리 인증 항목을 강화시켜 이용자가 더욱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제도화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둘째, 전기차 화재 같은 특수화재 진압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접목한 소방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고, 자동차 제작사와 협력하여 화재 진압에 필요한 정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여 전기차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의원은 스프링클러의 불시단속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스프링클러 설치가 법적 의무가 아닌 오래된 건축물과 5층 이하 건축물에도 화재 예방 및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할 수 있도록 비용 지원을 주문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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