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나인권 전북도의원, 중국 철령시와 교류 확대 모색

중국 요녕성 철령시 대표단, 나인권 도의원과 전북자치도 농업 및 특장차산업 관련 교류 확대 모색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17:46]

나인권 전북도의원, 중국 철령시와 교류 확대 모색

중국 요녕성 철령시 대표단, 나인권 도의원과 전북자치도 농업 및 특장차산업 관련 교류 확대 모색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09/02 [17:46]

▲ 현장간담회 사진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중국 요녕성 철령시 왕입위 부시장 등 철령시 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의 발전방향과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중국 주요 도시 대표단이 전북자치도의회를 방문했으나 중국 요녕성 철령시 대표단의 방문은 처음이다. 철령시 대표단은 전북자치도와 국내 주요 도시를 방문해 산업, 경제분야를 벤치마킹하고 교류협력 대상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철령시 대표단과의 간담회는 나인권 의원, 김희수 부의장,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 오병성 회장과 박선식 의장, 전북자치도 최재용 농생명식품국장, 오택림 미래첨단산업국장이 참석해 전북자치도의 농업 및 특장차산업 분야에 대해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희수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철령시는 동북 3성과 러시아를 통하는 관문으로 경제발전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의를 다지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나인권 의원은 “철령시는 오랫동안 우리나라와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역사적으로 많은 인연을 맺어온 도시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해 보다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철령시 왕입위 부시장은 “철령시는 농업과 특장차의 도시이며, 특히 중국 3대 특장차단지 중 하나”라며, “철령시와 전북자치도의 협업으로 특장차산업이 발전하고 확장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이후 철령시 대표단은 김제 특장차단지를 방문해 현장 견학 및 주요 현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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