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임실군이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2024년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 관리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50인 이상의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안전한 집단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군은 학교․사회복지시설․병원․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 41곳을 대상으로 신청업소를 접수하고, 이후 신청한 집단급식소에 대해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 보관․운송 등 총 32개 항목(총 160점)의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집단급식소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현판과 더불어 사전 수요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식중독 예방 물품 등을 지원하며, 3년간 매해 운영 실태 점검과 재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식품안전관리의 질 향상 및 안전한 집단급식소 환경을 조성하고자 우수 집단급식소 활성화를 유도해 관리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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