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이재 의원(전주4ㆍ더불어민주당)이 3일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주체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내 소상공인은 오랫동안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현상과 소비심리 하락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전국적으로 2023년 10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을 했고, 올해도 역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디지털기술 지원정책 마련, ▲ 소상공인 대상 출산 지원정책 마련, ▲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디지털기술 이용이 사업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나, 준비정도는 미흡하고, 관련 지원정책도 없는 상황“이며,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북적거려야 할 전통시장은 위축된 소비심리로 손님이 없어 한숨만 쉬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며, 소상공인 지원정책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오랜기간 어려움을 버텨내온 소상공인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효과성 있는 정책들이 도정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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