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경남 의령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경제활성화연구회’(대표 김창호)는 지난 9월 3일, 밀양시의 ‘소통협력센터’와 ‘경상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의정연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의령군의회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연구하고 적용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친화적인 공간 조성과 스마트팜 기술 도입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지역 청년 유입과 활력 증진을 위한 거점 역할 확인 의령군의회 연구단체의 첫 방문지인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는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이 직접 나서 연구단체를 환영했다. 밀양소통협력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어, 경남 지역의 청년이탈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감소와 지역 활력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연구단체는 센터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경남 청년들의 요구와 지역사회의 역할을 확인했다. 또한, 20년간 비어있던, 구)밀양대학교 캠퍼스를 소통협력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과정도 직접 확인했다. ‘지역경제활성화연구회’ 김창호 대표의원은 “연결과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의령군도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인구 증가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는 소외를 밝혔다. 농업 혁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새 모델 이어진 방문지인 ‘경상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과 청년 농업인 양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혁신밸리 관계자는 현재 국내 농업의 현안과 함께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창업 및 취업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소개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첨단 기술을 접목한 농업의 혁신적 모델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업의 6차 산업화 사례로서 의령군에서도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역 맞춤형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주력 연구단체 의원들은 “사람과 공간은 항상 함께해야 하며, 의령군도 이러한 혁신적인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적절한 교육과 프로그램, 콘텐츠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이번 벤치마킹이 의령군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의령군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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