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관 진주시의원 “진주형 창업 허브 조성해야”지역 내 산재한 창업지원 혁신자산…“유기적 연결하고 통합 관리해야”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윤성관 진주시의원이 제259회 임시회 첫날 5분 자유발언으로 유기적 연결과 통합 관리를 통한 ‘진주형 창업 허브 조성’ 해법을 풀어냈다. 윤 의원은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 곳곳에 자리한 혁신 창업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진주형 창업허브란 이름으로 묶어야 한다”면서 “통합적인 지원관리 누리집 등 플랫폼도 구축해서 다양한 혁신자산들이 필요에 따라 상호 호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수도권 창업생태계의 성공 사례처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눈부신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투자유치는 물론 전문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내다봤다. 윤 의원에 따르면 서울은 창업 특화 누리집인 ‘스타트업 플러스’에서 기업들이 지원 사업 신청, 기술마켓 거래, 장소 대관, 장비 대여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내 글로벌 창업생태계, 펀드, 유사 업종 스타트업 및 파트너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해뒀다. 반면 진주시 창업 관련 지원시설은 망경동 진주지식산업센터, 칠암동 그린스타트업 타운, 상대동 지역혁신청년센터, 상평동 창업지원센터, 충무공동 복합혁신센터,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를 비롯해 지역대학 창업보육센터와 강소특구내 지식산업센터 등이 확보돼 있으나 시너지를 기대할 만한 통합 관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윤 의원은 “진주시 혁신자산들은 서로 3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접근성을 십분 활용해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과 같은 포괄적인 지원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주면 창업기업들과 벤처중소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의원은 의원 연구단체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연구회’를 이끌고 수도권 기업투자유치 및 창업지원 사례를 배우기 위해 지난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선진지 비교견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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