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영덕군은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26일까지 아동 구강관리 체험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병설 유치원 원아 18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 진료실과 구강보건실에서 1시간 동안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주재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받은 직접 덴티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가운을 입고 치과의사 체험 놀이를 하며 치과 진료에 대한 경계심은 낮춰주고 신뢰감과 친숙함을 높여 구강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갖도록 유도하게 된다. 이 밖에 구강검진,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별법, 구강형광검사기(큐스캔) 등을 통해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좋은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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