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최지원 의원, ‘필리핀 말라이발라이시 2024 제22회 농수산 위원회 회의’에서 연설[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최지원 의원은 필리핀 말라이발라이시 타폭 마그우마 2024 제22회 농수산 위원회 초청 연사로 참석하여 2024년 9월 3일, “농경제 분야 지방 조직을 위한 변혁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지원 의원은 변혁적 리더십의 대표적 사례로 스티브 잡스를 언급하며, 카리스마 있는 리더의 명확한 비전과 사명감이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지적 자극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경제 분야의 성장을 주제로 한 이번 말라이발라이시 농수산 위원회 회의에서 진주시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현지에서 접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매년 3천 톤 이상의 수출량을 기록하는 진주 딸기, 16개국에 배를 수출하는 배 영농조합, 상품성이 떨어진 배를 배 주스로 가공해 수출하는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맥도날드와의 협업을 통해 진주 고추를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홍보를 하고, 100만 개 이상의 햄버거와 머핀을 판매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최지원 의원은 말라이발라이시에서 이러한 사례들을 접목할 수 있도록 1) 딸기와 배 같은 환금성 작물 재배를 적극추진할 것, 2) 배 영농조합의 변혁적 리더십을 본받아 지역 영농조합을 육성할 것, 3) 맥도날드와 진주시 협업처럼 말라이발라이시 농축산물과 최신 경향에 맞는 대표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최지원 의원은 동행한 김길원 박사와 함께 말라이발라이 시의회, 시장실, 부키드논 도청을 방문하여 상호 협력 가능한 국제 공동과제와 관광 활성화 교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말라이발라이 시장 와렌 파빌리아나는 최지원 의원의 발표를 통해 진주시의 변혁적 리더십에 기반한 선진 사례들을 말라이발라이시에도 도입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진주시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