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의료급여 전문인력 직무 역량강화로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이용에 기여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비지원실과 협력하여 전국의 의료급여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 690명을 대상으로 전문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와 지자체는 의료급여법에 따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등을 위하여 의료급여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급여사례관리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의료이용을 목적으로 수급자의 욕구를 사정하고 건강 상담 및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 의료급여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급여관리사는 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의료기관 이용 상담 등을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서 의료급여법에 따라 매년 12시간 이상 직무교육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에 인재원은 매년 경력 1년 미만의 의료급여관리사를 위한 신규자 교육과 경력 의료급여관리사를 위한 기본과정, 심화과정, 심리회복지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특히 올해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전국 확대에 따른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경력 19년 이상의 의료급여관리사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습관', ‘심리회복 역량 키우기', '든든한 내일 그리기'로 구성된 심리회복지원과정을 신설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의료급여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또한, 의료급여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보건복지 정책과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수행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연간 3회, 9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료급여제도와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 지역사회 연계종류와 활용, 부당이득금 징수일반, 회생․파산 및 사후관리 등이다.
□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20년 이상 이어온 의료급여사례관리 제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 수행을 위해 정책 변화에 주목한 선제적인 맞춤형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급여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향상 지원과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인재원은 의료급여제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학습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 사후관리 및 권익구제’에 대한 이러닝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KOHI 보건복지배움인 홈페이지에서 12월 13일까지 신청하여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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