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여수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시는 병·의원 및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275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하여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4개 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여수중앙병원)은 추석 당일(17일)만 휴진하고, 공공심야·야간 약국도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여수시콜센터, 119종합상황실,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시 누리집,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별로 진료 시간이 다르고,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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