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인천검단소방서는 6일 한국주얼리고등학교와 함께 '2024년 리마인드 주얼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리마인드 주얼리 프로젝트’로 마련된 이 행사는 주얼리고에서 기획한 것으로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마련됐다. 주얼리고에서는 지역사회와 상호교류를 통해 마을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소방안전을 책임지는 검단소방서의 소방공무원들이 영광의 반지 수여대상이 됐다. 이번에 전달된 반지는 주얼리고 학생들이 디자인과 제작에 직접 참여해 완성한 작품으로, 각 반지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용기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특히, 학생들은 소방관의 고귀한 직업 정신을 담아 반지의 디테일을 세심하게 신경 써 제작했으며, 각 반지마다 소방관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행사 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 대피 체험이 진행돼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소방관들이 직접 진행한 이 교육에서는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과 화재 발생 시의 대피 요령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몸소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수민 학생은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다치지 않게 하는 부적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반지를 만들었다”며, “우리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하며 건강히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환 교장은 “소방서에 와서 소방관 여러분들을 직접 보니 더욱 안전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저희도 아이들이 멋진 사회원이 될 수 있도록 잘 가르치겠다 ”고 말했다. 임종천 예방안전과장은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반지를 받게 돼 정말 감격스러웠다”라며, “열심히 만들어준 반지를 소중히 간직하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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