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이스포츠 협의체로 산업 전반 전문성 높인다전종현 진주시의원 대표 발의 이스포츠 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상임위 통과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진주시 이스포츠 조례 일부개정 추진으로 전문성을 갖춘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힘을 실어줄 이스포츠지원협의회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전종현 진주시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59회 임시회 기획문화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전 의원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려면 정책 의사결정에서 이스포츠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진주시 이스포츠지원협의회가 구성되면 이스포츠 대회 지원이나 홍보·마케팅에 더해 이스포츠 및 게임 개발 산업 육성까지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5월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개소함에 따라 진주시는 매년 국유재산 사용료와 시 부담금 등 시설 운영에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효율적인 예산 지원 등 자원 배분과 관련해서도 자문기구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 의원은 “이미 중앙지하도상가에 조성돼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등 열리고 있는 ‘J-ARENA’를 비롯해 진주시 이스포츠 사업의 확장되면서 시설 활용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교류·협력도 활성화되면 협의회를 통해 담보된 전문성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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