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충남소방, 화학사고 대응능력 시험 합격률 높인다

제5회 1급 자격시험 응시자 대상 특별교육 실시

김기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9/08 [15:02]

충남소방, 화학사고 대응능력 시험 합격률 높인다

제5회 1급 자격시험 응시자 대상 특별교육 실시
김기재 기자 | 입력 : 2024/09/08 [15:02]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 충남소방, 화학사고 대응능력 시험 합격률 높인다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소방청 주관 제5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 합격률 제고를 위해 응시자 대상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은 2022년 화학사고 현장 특수성에 대비해 현장 상황별 초기대응 및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자격시험을 도입했다.

특별교육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급 실기시험 평가 항목인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화학보호복 착용 후 인명구조·경계구역설정 △누출차단 △제독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현재 도내에는 총 58명(1급 16명, 2급 42명)의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자가 배치돼 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사고나 생물테러와 같은 특수재난의 경우 단시간에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구조대원들의 화학사고 대응 전문능력을 지속 강화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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