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거창소방서는 9일 서장실에서 중증환자 소생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8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상태의 위급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심장의 자발 순환 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되며,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된다. 이날 소방서는 '23년 11월 26일 오전 거창읍 상림리 산길에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교 박주연, 설덕규, 안동휘, 이찬희, 신승철 대원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가조면에서 '23년 12월 5일, '24년 3월 30일 발생한 뇌혈관질환 의심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이송한 소방장 배정인, 소방사 차도현, 강미숙 대원에게 브레인세이버를 수여했다. 이병근 서장은 “신속·정확한 판단과 사명감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8명의 세이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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