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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합동 소방훈련으로 유사시 대처 능력 강화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119신고 및 화재 사실 전파 등 훈련

김기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9/09 [10:36]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합동 소방훈련으로 유사시 대처 능력 강화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119신고 및 화재 사실 전파 등 훈련
김기재 기자 | 입력 : 2024/09/09 [10:36]

▲ 합동 소방훈련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5일 절물자연휴양림 내에서 제주소방서 화북 119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은 절물생태관리소 자위소방대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능력을 배양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켜 유사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절물생태관리소 직원, 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휴양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시 119신고 및 화재 사실 전파 훈련,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압 훈련, 대피 유도 및 중요 물품 반출, 소방서 합동 화재 진압 훈련, 소화기 사용 방법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실제세동기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제주절물자연휴양림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양림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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