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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발전과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부산시의회, '지방시대 특별위원회' 출범

9.6. 10:00 제32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지방시대 특위 구성, 9명 위원 선임

임창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9/09 [18:12]

지역 균형발전과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부산시의회, '지방시대 특별위원회' 출범

9.6. 10:00 제32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지방시대 특위 구성, 9명 위원 선임
임창수 기자 | 입력 : 2024/09/09 [18:12]

▲ 지역 균형발전과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부산시의회, '지방시대 특별위원회' 출범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9월 6일 오전 10시, 제32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지방시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9명의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지방시대 특별위원회는 9월 9일 오후 4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을 위원장으로, 양준모 의원(영도구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9명으로, 배영숙(부산진구4), 양준모(영도구2), 강주택(중구), 김광명(남구4), 이승우(기장군2), 이준호(금정구2), 전원석(사하구2), 정채숙(비례대표), 황석칠(동구2)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활동에 참여한다.

지방시대 특별위원회는 인구, 경제, 교육 등 모든 면에서 수도권 일극주의가 극심한 현 상황에서 지방소멸 방지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배영숙 의원은 ‵23년 5월부터 1년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인물로, 특위 활동을 구체적으로 구상하여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배영숙 위원장은“부산은 대한민국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그동안 지역 소멸 문제와는 비교적 거리가 멀었으나 최근 몇 년간 부산도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청년층의 유출 문제로 인해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부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부산의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제시와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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