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가동... 위원장에 박종철9.6. 제32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특위 구성 결의안 의결, 1년 10개월간 활동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는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9.6. 제32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11명의 특위 위원을 선임했다. 김창석, 김형철, 김효정, 박종철, 박진수, 박철중, 이복조, 이준호, 전원석, 정채숙, 정태숙 의원으로 구성된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와 자치단체간의 견제와 균형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고, 공공기관장 후보자의 도덕성 및 업무수행능력 등을 면밀히 검증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는 9.9.(월) 제1차 회의를 열고 박종철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진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2026년 6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부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시의회는 제9대 전반기에 인사청문제도의 근거 마련을 위해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하여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인 인사청문의 토대를 갖추고 향후 부산시 산하 10개 공공기관장 임용 후보자에 대해 철저하고 내실있는 청문을 실시해 나갈 것이다. 박종철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자치단체장의 인사권 남용과 정실·보은·낙하산 인사를 차단하고 공정 인사에 대한 시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전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임명 후보자들의 업무수행능력 등을 면밀하고도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혁신과 건전성 강화를 이끌어 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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