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소방본부는 9월 10일 오전 11시 시청 2별관 5층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소방본부장 및 일선 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경계근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과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하여 추진된다.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벌 쏘임, 산악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차량 및 장비 점검, 전 직원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긴급출동 대응강화와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취약시간대에 기동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주간 근무자 2명을 추가하는 등 119상황관리를 강화해 연휴기간 중 병원 및 약국 문의 등에 구급상황관리사가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대비하여 119신고접수시스템과 경찰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는 등 비상상황 발생에 적극 대비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안전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화재 등의 사전예방부터 물론 신속한 현장대응까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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