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부산시 강서구의회 이자연 의원, ‘부산광역시 강서구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

임창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11:54]

부산시 강서구의회 이자연 의원, ‘부산광역시 강서구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
임창수 기자 | 입력 : 2024/09/10 [11:54]

▲ 이자연 기획문화운영위원회 위원장(제249회 임시회)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시 강서구의회 이자연 의원(국민의 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강서구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대처하고 출산·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일관된 정책 추진을 위해 해당 조례안의 통과와 동시에 기존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는 폐지되고, 보다 체계적인 새 조례가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지역 실정에 맞는 세부지원계획의 수립·시행과 출산지원금 지원 및 출산장려용품 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는 또한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규정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인식 개선 노력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이자연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강서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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