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공사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공사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 최소화 방안 모색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0일, 오후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시 종합건설본부, 도시공사 관계자 및 사업지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공사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공사 지연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공사는 KTX울산역 역세권 1단계 부지인 우성스마트시티뷰 아파트 일원에서부터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서울산보람병원 앞 국도 35호선을 잇는 지하통로 박스 및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24년 말 준공 예정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사가 지연되는 사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공사 지연에 따른 불편사항을 이야기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보상 지연과 지하차도 굴착 특허공법 하청업체의 부도, 당초 예상보다 높은 지하수위 등의 원인으로 인한 보수・보강공사 시행으로 공사기간이 지연되게 됐다”며, “준공 시기 지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을 위하여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우의원은 “공사 소음, 분진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겪게 되는 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현장 관리를 주문한다”고 말하고 “준공 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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