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탄소중립 이행 위한 탄소중립추진단 신설해야 촉구탄소중립 인류 생존 걸린 필수적 과제, 탄소중립추진단 신설해 전담해야 주장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4·기행행정위원회)이 지난 10일 제41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전북자치도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콘트롤타워인 탄소중립추진단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한정수 의원은 ”탄소중립은 기후와 환경에 국한된 것이 아닌 먹고 사는 문제, 나아가 인류의 생존이 걸린 문제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전북도가 탄소중립 이행과 연계된 모든 업무를 기획, 조정, 그리고 점검할 수 있는 탄소중립추진단을 서둘러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소중립 이행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에 가까운 변화가 요구되며, 경제적 부담과 도전과제도 수반되는 만큼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을 할 수 있는 콘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북에서 만들어지는 재생에너지가 수도권에서 쓰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북산 재생에너지를 새만금 산단이나 도내 기회발전특구 등에 공급해 수도권 RE100 기업 이전에 적극 활용 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이 독점하고 있는 전력시스템 체계를 벗어나야 한다“며 전북이 갖고 있는 무기인 특례를 통해 한전의 독점적 권한을 이양받아 전력계통망 공급에 적극 나설 것”을 제안했다. 한정수 의원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에 단기적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경제 전반의 혁신과 기후 변화 대응을 선도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전북도가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핵심 주체로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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